소이캔들 만들기 일상






손재주가 있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었다.

연말도 다가오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정성이 들어간 선물을 하고 싶었다.

무엇을 만들수 있을까 찾아보았다.
소이캔들 이거였다.
이것이라면 비교적 수월하게 만들수 있을것 같았다.




방산시장에서 사온 재료들을 펼쳐놓았다.




"번접스럽게 뭐 그런걸 사와. 촛농그거 바닥에 떨어지면 더러워지니까 떨어뜨리지말고."
엄마의 잔소리를 들어가며 작업을 시작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만들어 보려고
온도계, 스텐리스 비커도 사지않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아쉬운대로 요거트통을 사용해 중탕했다.

왁스를 다녹인후 향이 나는 오일을 넣고 
신나게 쉑잇쉑잇

녹은 용액을 통에 넣어주면 완성!!







오! 사진으로 보니 좀 있어보인다.

사온 용기가 모자라 잼통, 다쓴화장품용기..
굴러다니는 빈병은 모두 가져와 부었다.

그래도 나름 핸드메이드인데 
뭔가 특별하게 만들고 싶어서
물감도 넣어보고 꽃잎도 따와서 넣었다.

동생이랑 만들면서
"우리이거 나가서 팔까?얼마에 팔까?근데 팔릴까?"라면서 만들었다.

완성하고 나니 라일락냄새가 집안가득 퍼졌다.

잔소리 하던 엄마도 나오셔서 리본을 만들어주셨다.

만들고 나니 뿌듯했다.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덧글

  • 오키드김 2014/12/01 21:57 # 답글

    저도 선물 주세용 라벤다향으로 ~ ㅎㅎㅎㅎ이러고
  • yuns 2014/12/02 22:51 #

    빈용기하나 보내주시면 얼마든지 만들어 드려요~ㅋㅋ
  • 우주소년 2014/12/01 23:03 # 답글

    저도 하나 은은한 남자의 향으로...
    이러고 ㅎㅎㅎㅎ
  • yuns 2014/12/02 22:52 #

    소이캔들 인기가 좋네요~
    안되겠다 팔아야 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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